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선릉역 - 경천애인2237

리뷰/먹은 거

by nowin 2021. 6. 14. 17:38

본문

 

 

나 27세

 

살면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집이

ㅇㄷ냐고 물어보면

 

0.1초의 고민도 안 하고

 

선릉 경천애인 2237이라고 말 할 자신이 있다

 

 

 

친한 오빠가 돈 벌었다고

먹고싶은거 암거나 말하라고 해서

 

비싼거도 되냐는 나의 질문에

 

두렵지않다고 대답해서

 

바~~로 선릉역에 위치한 경천애인 2237을 이야기했찌

 

그리고 말바꿀까봐 전화로 예약:-)

 

 

 

이번에 간 건 살면서 두 번째인데

명불허전이 여기서 쓰이는 말이구나 싶었다

 

 

 

일단 앉으면 이렇게 이~~쁘게 세팅을 해준다

 

 

여기는 술은 안 판다

 

콜키지라서 술은 내가 직접 사오는 것 ㅎ 

 

난 술에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(=알쓰) 술을 즐기지는 않아서

그런거에는 관심이 없었고

 

오로지 고기에만 집중하고싶었다...

 

 

 

인원은 4명 

먼저

안심2 꽃등심1 채끝1

 

가볍게 시작^^

 

 

 

 

 

직원 분이 고기 이쁘게 나오는 곳이라며 

따로 포토타임 가지라고 해주셨다

 

그리고 먹기 전에 고기 굽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다 물어봐줌! 

우리는 기본~으로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다

 

 

 

어쩜 이렇게 ㅇㅖ쁘니

 

 

 

 

고기 찍어먹는 치즈 시켜보고싶어서 시켰다

가격은 9900인가 9800인가...

비싸

 

 

 

 

밑반찬에 마늘장 내가 다~~ 깠다

 

 

 

사진 찍고있는 동안

안심이 다 구워졌다고 

 

한 명 한 명 다~ 고기 얹어주셨다

 

 

 

니욤

 

 

 

먹기 좋게 감자위에 올려주심

 

 

 

안심 지나고 꽃등심 올렸다

 

4명이니까 고기 먹는 속도가 거의 5G 급

 

 

이제 채끝 타임

 

다 먹을 때 쯤

 

우리는 또 시켰지...

안심1 꽃등심1 살치1

 

우와아아ㅏㅏ

 

맛있겠주?

 

 

사진 재탕 아닙니다^^

 

두번째 굽는거에용 파 ㅎ ㅏ ㅎ ㅏ

 

 

마늘 인기많네 

 

느끼한거 덜어줌

 

 

 

그래도 왔는데 사진찍으라고 하는 친구

 

나... 쌩얼이야

 

고기 아래에 있는 치즈 

 

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

 

따로 추가한 만원가량 하는 치즈보다 훨~씬 맛있다

다음에 또 간다면 돈주고 먹는 치즈소스는 안 시킬 듯...?

 

 

같이 간 친구가 살치가 젤 좋다고 해서 

먹었는데

 

와 입에서 녹넹...

 

 

 

고추는 청양고추라 깜짝 놀랬음...

 

한 입 먹고 고대로 내려놨다

 

 

라스트로 살치 one more

 

 

 

고기는 이제 더이상 못 먹겠고

 

4명 다~ 배부르다고 해서 볶음밥 중자 시켰다

 

 

 

볶음밥 시키면 나오는 국

 

 

고기가 너무 훌륭해서 그런지

볶음밥은 그저 그랬다

 

미나리를 넣고 같이 볶은 담에 향이 날라가기전에 잽싸게 먹었어야됐는데

천천히 먹어서 미나리 향이 제대로 안 느껴졌다

 

 

 

그렇지만... 클리어

 

 

 

 

꺼-억

잘 먹었읍니당

 

 

 

 

마지막 후식

 

망고?에 도라지? 홍삼? 맛 나는 샤베트

 

솔직히 내스타일 아닌데 그래도 아까워서 꿀꺽하고 삼켰다

고기 느끼한 맛 잡아주는? 느낌

 

네명이서 안심3 꽃등심2 채끝1 살치2

총 8인분 조졌으며

추가로 치즈소스

 

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1인당 1개씩 에이드 시켜먹었다

 

 

말모 선릉 경천애인2237

 

또... 가고싶다

 

 

잘먹었습니다 ㅎ 

관련글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