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ICENA | bicen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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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~청? 좋지는 않지만
이런 고오급 진 곳에서 식사해보고싶다는
나의 친구랑
한 달 전에 비채나 런치 예약 !
근데 막상 예약날 다와가지고
친구가 시간이 안 된대서 ㅋ (탕...맞았음)
일주일동안 서울에 공부하러 온 내 동생이랑
롯데타워 81층 비채나에서 점심코스
산천!!!!
뿌시러 갑니둥
내 동생 = 손지애
https://www.instagram.com/manislimey/
인스타 핵스타
(슬라임 쭈물락 쮜물락하는 계정으로 팔로워 1만명)
블로그써야된다고
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
엉덩이 크게 보일까바...
엉덩이 가리는 나의 소심한 손
요즘 하얀 니트 자주입는데
산지 한 달도 안 됐는데
30번은 더 입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마치 나의 피부와도 같은 .... 니트
=공포의 하얀 니트
지애야 사람을 찍을 때는
사람을 중간으로 오게 한 담에 찍으란 말이야
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는 근본없는 사진 2장
흰 니트 너무 많이 입어서
올 나갈 기세
은비언니가 머리자르라고 5만원 줬던거로
중단발 허쉬컷 했는데
반묶음 하고 댕겼을 때 머리보다 훨~~~~씬 이뿐 거 같다
힝 언니 꼬마워용~~~♡
지민을 찍는 손지애를 찍는 지민
엘베타고 81층으로 가용~!!
81층에 오긴 했지만
11시 30분 부터 식사시작이고
10분 정도 일찍 와서 로비 구경했다
겁나 높다
지애는 롯데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저 풍경이
이뻐보이지가 않고
현기증만 난다고 했음
휴... 넌 서울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거야
낄낄낄...
역광이라서 반대로 사진 찍었는데
오 색감이쁜 거 같다
(얼굴말고)
자매인데 닮았나요,,?
비채나 도착했읍니당
지애랑 나랑 먹을 산천 코스 ~!!
뭐 있는지 대충 구경하고
봐도 잘 모르니까....^^
디너코스도 스윽 훑어보기
점심식사를 책임져주실
전광식 쉐프님~!!
둘러보니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고
11시 30분 돼서 식사하러 ㄱ
이런 고오급 레스토랑은
조명도 이뿌네
착석하고 손지애랑 나랑
다 안들리게끔만
우와~~ 우와~~~~~
했다
서로 찍어주는 자매
우리는 창가자리가 아니었는데
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
고소공포증 2명이 81층 창가자리에서 식사했으면
제대로 소화도 안 됐을 듯^^
마스크 벗고 물 마시기
물도 보리차?같은거 준다
아마.. 창가자리가 아니라서
천만다행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
찍힌 사진인 듯
풍경을 찍는 것 같은 사진이지만
셀카찍고 있었쮸
(거지같이 나와서 블로그에 올리기 힘듦)
사진찍고 식당내부 요리조리 훑어보고있는데
직원분 오셔서 식사 대해서 설명주심
중심요리 보면
흑돼지찜
또는 건조숙성채끝등심+20,000
있는데
맛보고싶어서(그리고 또 언제올지 모르니까)
하나 추가했다
맞이요리
부각 3종류 (맛 차이점 잘 모르겠고)
무 안에 막장!! - 맛있음
꽃다발같이 생긴 봄채소 - 씀
딸기 - 밑에 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그저그럼
처음요리
도다리쑥국 - 위에 무 갈아서 올려주는데 그거땜에 밑에 국물 탁한 거 같다
메추리강정 - 메추리를... 고기로 먹은 적은 처음이다,,, 지애는 비리다고 하던데 난 잘 모르게따
채움요리
흑돼지찜 - 맛있는 맛 : 고기라서
건조숙성채끝등심 - 매우 맛있는 맛 : 소고기라서
겉절이 주는데 너무 맛있다 새콤하고 신선한 맛
채움요리
솥밥과 소고기무국
반찬 - 멸치볶음, 김치, ... 기억안나는데 여튼 반찬 아주 맛조아
그리고 만두같은건 피가 무이고 그 안에 소가 들어간 만두? 느낌의 반찬인데 내스탈 아니다..
밥 - 진짜 너무너무~~~~~~~!!@!!! 맛있어~!! 밥만 3공기 먹고싶었는데 지애 창피할까봐 참았다;; 후..
소고기무국 - 건강한 맛
맺음요리
증편 - 술떡 맛
곶감수정과 - 나 수정과 싫어하는데 역시나 수정과... 싫다^^ 동그란 것은 곶감 갈아서 젤리?처럼 만든건데 식감이 신기해서 기억에 난다
손지애도 수정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가 돈아깝다고 다 마시라고 해서 꿀꺽꿀꺽 먹음
굳-짭.
밥 다 먹고 여유 즐기니까
직원분이 오셔서
치워줌과 동시에.. 계산서를 띡 올려놨다
한끼에 2명이서 174,000
ㅎ
ㅎ
ㅎㅎ
-후기-
손지애한테 174,000원으로 엽기떡볶이 8번 정도 먹을 수 있는데
비채나 갈래 엽떡먹을래? 물어보니까
0.1초만에 엽떡이라고 한다
만약 내가 그런 질문을 받았으면
엽떡도 안 먹고 비채나도 안 먹고
174,000원을 내 주머니에 넣을래
라고 답했을 듯^^
또 반찬도 찔금찔금 나와서
이거 먹고 배가 차겠어? 싶었는데
후식 딱 끝내고 나니까 배부른 나 자신이 신기했다
올만에 정성이 갸륵한 식사해서 배가 넘 든든했던
하루 ~~~^^
직원분들 넘 친절하시고
음식 나올 때마다 설명해주고
가게도 엄청 조용해서
식사를 잘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
대접해야되거나 중요한 자리가 생기면
생각날 거 같다...
맛있다고 찾아오거나 하지는 않을 ...
나에겐 과분한 식당...
배도 부르고 날씨도 좋고
집이랑 롯데타워랑 거리가 얼마 안 돼서
(걸어서 2~30분?)
손지애는 일있다고 택시타고 집가고
나는 산책겸 집으로 고우
롯데의 커피도 마시고
발걸음은 가볍고
배는 무겁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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